[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20일 오후 전라남도 해상에서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10시43분께 전남 신안군 흑산면 북서쪽 방면 115㎞해역을 진앙지로 하는 지진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규모는 4.2로 파악됐다.
올해 들어 국내에서 규모 4.0을 넘는 지진이 감지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4.0이 넘으면 실내 물건이 흔들리는 게 뚜렷이 감지되는 정도로, 이번 지진 이후 피해상황은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다.
기상청은 "이 정보는 자동계기분석 결과이며 상세분석 후 변경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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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열 기자 dy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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