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복합문화공간을 추구하는 커피전문점 카페베네는 매장 내 고객 서비스를 직접 평가해줄 고객평가단 '카페베네 베네미소 평가단 6기'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베네미소 평가단 6기는 오는 26일까지 총 30여명이 선정되며 올 9월부터 12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평가단으로 선정된 단원들은 전국 카페베네 매장을 직접 방문해 서비스의 질과 제품의 맛 등 매장 운영 전반에 대해 모니터링 활동을 하게 된다. 한 달에 한 차례 본사에서 공식 모임을 통해 서비스 개선방안을 나누고 소비자 입장에서 본사에 다양한 의견을 전달할 예정이다.
카페베네는 제시된 의견 중 실행 가능한 사항은 현장에 조속히 도입함으로써 더욱 현장 서비스를 향상시켜 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베네미소 평가단원에게 카페베네 이용 금액 지원, MD상품지원, 활동증명서 발급을 해주며 우수 단원에게는 ‘우수활동상’도 수여할 계획이다.
카페베네 미소평가단은 지난 2010년 발족한 이래 현재까지 총 150여 명의 고객평가원이 활동했으며 지난 5기 모집 때에는 700명이 넘는 신청자가 몰려 23: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기도 했다.
카페베네 관계자는 “고객과 직접 소통하는 창구로서 베네미소 평가단을 운영하고 있는 만큼 카페베네는 고객의 소리에 늘 귀를 기울이고 있다”며 “매장 서비스에 대한 의견은 물론 카페베네에 대한 모든 아이디어를 나누는 베네미소 평가단을 통해 고객들의 니즈를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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