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코스닥지수가 7거래일 연속 오르며 490선을 탈환했다. 새누리당 경선을 앞두고 박근혜 테마주들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20일 오전 10시16분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3.14포인트(0.64%) 상승한 490.41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4억원, 17억원 순매수세를 나타내는 가운데 개인만이 홀로 40억원 '팔자'에 나서고 있다.
이날 오후 예정된 새누리당 경선이 박근혜 후보의 추대식이라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무난한 선출이 예상되면서 관련주가 강세다. 아가방컴퍼니와 보령메디앙스는 4~5%대 오르고 있고 EG는 2%대 상승세다.
업종별로는 일반전기전자(1.70%), 운송(1.55%), 정보기기(1.44%) 상승하고 있고 기타 제조(-0.52%), 인터넷(-0.49%) 등이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CJ오쇼핑(1.08%), 젬백스(3.49%), 씨젠(3.17%) 등이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셀트리온(-0.69%), 다음(-0.56%), 안랩(-1.16%) 등은 약세다.
한편 이 시각 현재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 4개 종목을 포함해 505개가 오르고 있고 하한가 1개를 비롯,398개가 내림세다. 95개 종목은 보합권이다.
김소연 기자 nick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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