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국내 공개...프로모션 진행
[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할리데이비슨이 창립 110주년을 맞이해 이를 기념하는 한정판 모델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20일 할리데이비슨 코리아에 따르면 110주년 기념 모델은 오는 21일(현지시간) 미국 밀워키시에서 최초 공개되며 정확한 국내 출시 일자와 가격, 사양 등은 23일 이후 전국 할리데이비슨 코리아 매장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할리데이비슨은 100주년, 105주년 등 5년 단위로 기념모델을 출시하고 있으며, 각 기념 모델은 스페셜 엠블럼과 컬러로 디자인돼 한정 생산 및 판매된다. 이번 110주년 기념 모델에는 '110'이라는 숫자에 자유를 상징하는 날개가 함께 디자인된 엠블럼이 부착된다.
할리데이비슨은 이번 주부터 110주년 기념 모델을 포함 2013년식 모델을 계약하고 차량 금액을 완납하는 선착순 110명에게 100만원 상당의 '할리데이비슨 110주년 기념 가죽 재킷'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프로모션은 110명의 신규 계약자가 모두 채워지는 시점 기준으로 자동 종료된다.
양승렬 할리데이비슨 코리아 모터사이클 영업팀 차장은 “시간이 흐를수록 높은 가치를 인정받는 할리데이비슨 기념 모델은 라이더들과 할리데이비슨 전통을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할리데이비슨 코리아는 신규 고객들이 완벽한 라이더로 거듭날 수 있도록 기존연수프로그램도 변함없이 지원 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슬기나 기자 seul@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