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루카'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남양유업의 원두커피믹스 '루카(LOOKA)'가 캠핑족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루카는 100% 아로마 저온 추출 방식을 사용해 커피의 향을 배가시킨 솔루블(동결건조 커피)과 고급 아라비카 원두를 마이크로 단위로 미세하게 분쇄한 마이크로그라운드(Micro Ground) 원두가루를 혼합해 커피의 깊고 풍부한 풍미를 극대화한 프리미엄 원두커피믹스다.
남양유업은 원두커피믹스의 경우 원두의 품질을 차별화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판단해 100% 아라비카 원두를 사용해 만들었다. 솔루블에는 최고급 브라질산 아라비카 원두를 사용했으며, 미세 원두 가루의 경우 높은 품질로 유명한 콜롬비아와 과테말라산 아라비카 원두를 사용, 원두커피믹스의 품격을 한 단계 높였다.
또한 -196℃의 초저온 상태에서 질소가스를 투입, 원두를 분쇄하는 순간에 산소와의 접촉을 최소화함으로서 원두 본연의 풍미를 최대한 살려내고 각각의 낱 봉을 질소 충전해 소비자가 제품을 음용하는 순간까지 풍부한 커피 향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남양유업은 현재 100여명 이상의 루카 판촉사원을 투입, 대대적인 유통업체 판촉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오는 9월부터는 전국적인 야외 시음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웅 남양유업 대표는 "루카의 출시로 기존의 프렌치카페 카페믹스와 더불어 완벽한 커피믹스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며 "최고 품질의 원두를 사용한 루카로 원두커피믹스 시장에서 새 바람을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루카는 과테말라산 아라비카 원두를 사용한 '루카 마일드 아메리카노'와 향이 진한 콜롬비아산 아라비카 원두를 사용한 '루카 다크 아메리카노', 각각의 제품에 자일로스 설탕이 추가된 '루카 마일드 스위트 아메리카노', '루카 다크 스위트 아메리카노' 4종이다.
이광호 기자 k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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