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남양유업이 커피공장 투자로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증권가 호평에 이틀째 강세다.
12일 오후 2시17분 현재 남양유업은 전날보다 2만2000원(3.11%) 오른 73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봉기 이트레이드증권 애널리스트는 "커피공장에 1800억원을 투자하는 것은 급증하는 수요확보 후 수익성까지 확보하겠다는 예견된 수순"이라며 "기존 공장은 포장하는 수준이었는데 신공장은 커피원두 자체를 수입해 로스팅, 추출, 동결건조, 포장생산 등으로 수익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올해 매출액은 커피믹스 시장점유율 증가와 기존 제품단가 인상에 힘입어 전년대비 17% 증가한 1조4132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추정한다"고 덧붙였다.
서소정 기자 s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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