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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완 "3대 취약계층 일자리 확충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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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효진 기자]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17일 국회에서 열린 내년 예산관련 2차 당정협의에서 "촘촘한 일자리 안전망을 구축해 사각지대를 줄여가겠다"며 "베이비붐 세대, 청년, 여성 등 3대 취약계층의 일자리를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또 "임시처방 성격의 일자리보다는 일자리 훈련이나 알선 등에 대한 통합지원을 확대해 상시적으로 일자리와 연계시키는 데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박 장관은 대내외 경제여건과 관련해 "세계경제 회복이 생각보다 더뎌 우리나라 경제도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지금은 근로자와 사용자, 그리고 당과 정부가 팀플레이를 하면서 난국을 극복해 나아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박 장관은 특히 "연구개발 분야의 경우 그동안 투자 확대를 꾸준히 했다"며 "이제는 유사하거나 중복되는 부분은 정비하고 세출을 구조조정해서 투자를 내실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새누리당은 이날 이른바 '하우스 푸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택 공적 매입, 보금자리주택 공급 억제 등의 구상을 정부에 전달했다.


새누리당의 대선공약 개발기구인 '5000만 행복본부' 산하 '하우스푸어 대책 테스크포스(TF)'는 전날 이런 내용이 뼈대인 대선공약 구상을 발표했다.


TF는 또한 서민ㆍ중산층에 대한 세제ㆍ금융지원 방안으로 ▲양도세와 취ㆍ등록세 한시 감면 ▲변동금리의 고정금리 전환 및 제2금융권 대출의 제1금융권 전환 ▲주택금융공사 보증 등을 검토중이다.




김효진 기자 hjn2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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