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정유주들이 유가 상승에 힘입어 동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17일 오전 9시40분 현재 SK이노베이션은 전날보다 3000원(1.77%) 뛴 17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사흘 연속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는 모습이다.
이와 함께 정유사 GS칼텍스가 자회사인 GS(1.68%), 에쓰오일(S-Oil)(2.31%) 역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국제 유가는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의 유로 존속 지지 발언과 양호한 미 경제지표 등의 여파로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9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선물가격은 전날 대비 1.27달러 상승한 95.6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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