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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위메이드, 2분기 실적부진에 약세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2초

[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위메이드가 2분기 실적부진에 따른 증권사들의 목표주가 하향에 약세다.


17일 오전 9시4분 현재 위메이드는 전날보다 750원(1.51%) 내린 4만9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2분기 영업실적이 예상치를 하회한 데다 모바일게임 시장에서의 성장성 역시 이미 주가에 반영됐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매도세가 커지고 있다.


정우철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는 "2분기 매출액은 26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7% 감소했고 영업손실 15억원(적자전환)을 기록했다"며 "수익성이 좋은 '미르 2'의 성장성도 둔화됐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인터넷·모바일 업종 올해와 내년 평균 주가수익비율(PER)은 각각 18.9배, 12.3 배에 달하고 있으나, 위메이드 PER은 이미 27.7배, 14.9배에 달해 부담스러운 수준"이라며 "향후 대부분의 업체들이 모바일 메신저를 통해 서비스할 것으로 보여 카카오톡 서비스가 차별화 요소가 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서소정 기자 ssj@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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