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25~27일 접수...모집인원 총 5명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맞벌이 가정의 초등학생 자녀를 위해 다음 달 개관하는 석관동 꿈나무키우미 돌봄센터에 2명, 삼선동 꿈나무키우미 돌봄센터에 3명 등 총 5명의 직원을 모집한다.
채용대상은 ▲사회복지사업법에 의한 사회복지사 2급 이상 자격이 있는 자 ▲유치원이나 초중등학교 교사 자격을 가진 자 ▲영유아보육법에 의한 보육교사 1급 자격을 가진 자 등이다.
특히 아동복지 사업 관련 경력자는 우대한다.
지원 희망자는 오는 25∼27일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졸업증명서, 자격증 사본을 이메일을 이용하거나 센터를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발은 각 돌봄센터 운영위원회의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 심사를 거쳐 이뤄지며 근무시작일은 9월3일로 예정돼 있다.
성북구 방과 후 돌봄센터는 민간 지역아동센터와는 달리 가계소득 수준에 관계 없이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 2월 전국 최초의 공립 지역아동센터인 구립 길음동 꿈나무키우미 돌봄센터를 개관해 49명 정원으로 운영 중이다.
구는 안전한 돌봄, 특기적성계발, 방과후학습, 문화체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끌 유능한 인재를 채용해 ‘학교 밖 공적 돌봄’의 수준을 한 차원 높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성북구는 지난달 27일 수탁기관선정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석관동 돌봄센터는 사단법인 꿈의 아이들, 삼선동 돌봄센터는 사단법인 함께 사는 성북마을문화학교를 각각 위탁운영기관으로 선정했다.
성북구 가정복지과(☎920-3273)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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