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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K리거 장현규, 16일 오전 심장마비로 돌연사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9초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전 K리그 포항 스틸러스 출신 수비수 장현규가 돌연 사망했다. 사인은 심장마비로 추정된다.


포항 관계자는 16일 "장현규가 이날 오전 자택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는 소식을 접했다"라고 밝혔다. 장현규의 누나가 동생을 깨우기 위해 방으로 들어갔다가 숨진 것을 발견, 119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현규는 울산대를 졸업하고 2004년부터 2007년까지 대전 시티즌에서 활약했다. 2008년 포항으로 이적한 그는 2010년 광주 상무에 입단한 뒤 군복무를 마치고 포항으로 복귀했다. 그러나 상무 시절 승부조작에 가담한 사실이 밝혀져 지난해 8월 한국프로축구연맹으로부터 보호관찰 3년과 사회봉사 300시간의 징계를 받고 그라운드를 떠났다.


장현규의 빈소는 울산대학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8일 오전 8시다.




김흥순 기자 sport@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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