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한국가스공사가 신규 가스전 기대감에 힘입어 지난 14일에 이어 52주 신고가를 또 다시 경신했다.
16일 오후2시24분 현재 한국가스공사는 전날보다 2100원(4.07%) 오른 5만3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맥쿼리 등 외국계 창구를 통한 매수세가 활발하다. 이달 들어 3거래일을 제외하곤 연일 상승세다.
증권가는 모잠비크 광구 호재에 외국인 매수세가 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달 초 한국가스공사는 모잠비크 광구에서 5번째 가스전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한국가스공사는 모잠비크 북부해당 Area4 광구 지분 10%를 가지고 있다.
또 7월 천연가스 판매량이 226만1000톤으로 전년 동기대비 16.5% 증가한 것으로 알려져 실적 개선 기대감도 늘고 있다.
이승종 기자 hana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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