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웅진코웨이의 경영권 및 지분 31%가 국내최대 사모투자펀드(PEF) MBK파트너스에게 돌아갔다. 이에 따라 웅진홀딩스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웅진코웨이는 약세다.
16일 오전 9시7분 현재 웅진홀딩스는 전일 대비 70원(1.45%) 오른 4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웅진홀딩스는 나흘째 상승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웅진코웨이는 전일 대비 450원(1.2%) 내린 3만7100원을 기록 중이다.
웅진그룹은 MBK파트너스와 웅진코웨이 지분 30.9%를 매각하는 본계약을 체결했다. 매각 가격은 주당 5만원, 총 1조2000억원 규모다.
웅진홀딩스는 "매각을 통해 그룹 역량을 집중하고 재무구조를 개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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