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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시위대 "댜오위다오 상륙"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9초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중국과 일본의 영유권 분쟁 지역인 댜오위다오(釣魚島·일본명 센카쿠열도)의 중국 주권을 주장하는 홍콩 활동가들이 15일 오후 댜오위다오에 상륙했다고 홍콩 댜오위다오보호행동위원회가 밝혔다.


위원회는 이날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오후 4시 께 댜오위다오 해변에 상륙했다"면서 선박에 타고 있던 활동가 6명이 걸어서 섬에 올랐다고 주장했다. 선박에는 홍콩과 마카오, 중국인 활동가와 기자 2명이 동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댜오위다오에서 중국 깃발을 내걸고 중국 국가를 제창하는 한편 일본 등대를 철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홍콩 펑황위성TV는 섬에 상륙한 활동가 7명 중 섬에 중국 오성홍기를 꽂으려던 3명이 대기 중이던 일본측 인사의 제지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일본측은 해상보안청 소속 함정 6척을 동원해 경계중인 상황이다.




김현정 기자 alphag@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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