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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괴생명체 "'왕꿈틀이' 징그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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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괴생명체 "'왕꿈틀이' 징그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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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충훈 기자]스웨덴의 수도 스톡홀름서 발견됐다는 미확인 괴생명체에 대한 논란이 뜨겁다. 지난 13일(현지시간) 엽기적인 과학 뉴스 등을 다루는 미국 웹진 아이오나인닷컴(io9)은 독자인 리처드 터너와 그의 친구가 스웨덴에서 발견했다는 괴생명체의 사진을 게재했다.

스웨덴 스톡홀름의 동남쪽 부근을 산책하던 리처드 터너 일행은 길옆의 수풀 속에서 테니스공만한 크기의 이 괴생명체를 발견했다.


터너는 "이 생명체는 여러 개의 촉수를 움직이며 이동했다. 펜으로 쿡쿡 찔러보니 마치 젤리같은 촉감이었다"며 "영화 '프로메테우스'에서 외계 생명체가 인간 몸속을 파고드는 장면이 떠올랐기 때문에 설혹 죽은 생물이라 해도 만지기 싫었다"고 전했다.

그는 또 "지금까지 수많은 사람들에게 사진을 보여줬으나 아무도 정체를 알 수 없었다"고 덧붙였다.


현재 이 괴생명체의 사진은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급속도로 전파되고 있다. 네티즌은 징그러운 모양의 이 괴생명체가 H.P. 러브크래프트 작품에 나오는 촉수괴물 '크툴루', 혹은 게임 '파이널판타지'에 나오는 괴물 '말보로'를 닮았다는 의견을 내놨다. 일각에서는 이 생명체가 '나무뿌리'이거나 컴퓨터 그래픽 합성 이미지라고 추측하고 있다.

스웨덴 괴생명체 "'왕꿈틀이' 징그러워"


스웨덴 괴생명체 "'왕꿈틀이' 징그러워" 크툴루를 닮은 '데비존스 선장'(영화 캐리비안의 해적-블랙펄의 저주), 게임 '파이널 판타지'에 나오는 괴물 '말보로'




박충훈 기자 parkjov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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