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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실습, '온라인'에서 원스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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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협력 선도대학 지정 '한양대' 프로그램 우수사례로 꼽혀

[아시아경제 이상미 기자]현장실습을 원하는 대학생들이 '온라인 시스템'에서 지원·신청하고, 출결관리와 평가까지 한 번에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 나왔다. 지난 3월 산학협력 선도대학으로 지정된 한양대의 E-WIL(Erica campus-Work Integrated Learning) 프로그램이다.


한양대의 E-WIL프로그램은 대학교육과정에서 습득한 이론을 기초로 일정기간 동안 전공과 관련된 국내·외 기업 및 연구기관 등에서 실무를 수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로써 현장 감각 및 적응능력 향상, 진로 탐색과 경력형성 등 학생들의 취업능력 및 경쟁력 을 키운다는 목표다. 기존의 산학협력 현장실습 프로그램과 한양대의 E-WIL프로그램의 차이점은 모든 과정이 '온라인 시스템'으로 지원·관리된 점이다.

현장실습에 지원하고자 하는 학생들은 사이트에 접속해 실습기관 리스트를 조회한 후 일하고 싶은 기관을 클릭하면 세부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지원하고 싶은 기업·기관을 선택했다면 다음단계로 이력서를 작성한다. 인적사항, 외국어성적, 자격증, 컴퓨터 활용능력, 자기소개서 등을 입력하고 모든 서류작성이 완료되면 기관에 지원하면 된다. 단, 모집전공과 학생전공이 일치하는 기관에만 지원 가능하다. 지원은 실습기관별 모집 일정에 따라 최대 3지망까지 순차적으로 지원할 수 있다.


실습기관에서는 지원한 학생들의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검토한 다음 면접을 통해 현장실습에 적합한 학생을 선발하고 사이트를 통해 학생에게 선발 여부를 알린다. 이런 과정을 거쳐 현장실습을 시작한 학생에 대해서는 현장실습지원센터에서 출결상황과 평가진행 여부 등을 관리한다.

현장실습은 1주 5일 40시간 실습을 원칙으로 운영하며, 학기 중 진행되는 현장실습은 최소 14주(500시간) 이상, 방학 기간 진행되는 현장실습은 최소 4주(160시간)이상 실습을 받도록 했다.


실습기관에서는 실습 기간 동안 학생의 출결여부를 사이트에 체크하고, 실습이 끝나면 해당 학생에 대한 평가를 실시한다. 학생들은 실습 수행기간 동안 주간 요약서를 작성하고 실습이 종료되면 종합보고서를 작성한다. 이런 자료를 기반으로 학교에서는 학점인정 심사를 실시한다.


이 같은 현장실습에 관련된 전 과정은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 이루어진다. 한양대 관계자는 "온라인 시스템 운영으로 학생들이 직접 지원하고, 이력서 및 보고서 작성, 출결관리, 평가 등 모든 절차를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지난 3월 한양대를 비롯한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 Leaders in INdustry-university Cooperation) 51개교와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 30개교를 선정?발표했다. 교과부는 올 9월까지 'LINC사업 종합성과관리 시스템'을구축해 대학별 산학협력 우수사례 및 선도모델을 모든 대학에 지속적으로 공유?전파할 예정이다.




이상미 기자 ysm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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