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퍼스티지개발리츠 일자리창출과 지역사회 공헌하자는 업무협약체결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호텔 불모지인 동작구에 호텔 건립이 확정된 가운데 지역주민의 신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주목 받고 있다.
특히 호텔 건립이 확정되면서 숙박시설 확충은 물론 일자리 창출에도 큰 효과를 거둘 수 있게 돼 호텔 건축에 대한 구민들의 관심이 높게 일고 있다.
동작구(구청장 문충실)와 퍼스티지개발리츠, 호텔신라가 지난 10일 오후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청년실업 해소 등 지역주민의 신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한다는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부터다.
이날 협약에서 구는 이 사업과 관련한 교통영향분석 및 사업승인 인?허가 절차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퍼스티지개발리츠는 관광호텔 및 업무시설을 건립함으로써 부족한 관광숙박 시설의 안정적 공급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하기로 했다.
호텔신라는 관광호텔 운영사업을 통해 동작구와 함께 청년실업해소 등 지역주민의 일자리 창출과 커뮤니티 지원을 통한 지역사회 공헌에 노력하기로 했다.
이 날 업무협약에는 문충실 구청장과 임창순 퍼스티지개발리츠 대표가 참석했다.
이와 함께 구와 퍼스티지개발리츠간 긴밀한 협력 아래 도시관리계획 결정 절차를 적극 추진, 지난 1일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를 통과하는 결실을 맺게 됐다.
이로써 중외제약 부지에 지상 19층, 객실수 304실 규모 럭셔리 비즈니스 관광호텔은 올 말 착공, 2014년 하반기 완공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호텔건설과 관광호텔 운영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의 일자리 창출과 커뮤니티 지원을 통한 지역사회 공헌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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