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대신증권은 14일 파트론에 대해 2분기 휴대폰 부품 업체 중 가장 뛰어난 매출과 이익 증가세를 나타냈다며 목표주가 1만8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박강호 애널리스트는 "2분기 매출 1855억원, 영업이익은 18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138.2%, 109.9% 증가했다"며 "이는 예상치를 상회한 수준으로 분기기준 최고치"라고 설명했다.
실적 호조의 원인으로는 주거래선의 플래그쉽(주력모델) 스마트폰 출하량 증가로 영상용(전면용) 카메라모듈과 안테나 매출이 급증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2292억원, 224억원으로 전분기대비 각각 23.6%, 18.7%씩 증가해 고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올해 실적은 창사이후 최고치를 기록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서소정 기자 ssj@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