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13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14일) 남부지방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고, 중부지방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다가 점차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이에 따라 남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곳에 따라 비가 오겠으나 낮에는 소강상태에 드는 곳이 많을 전망이다.
특히 중부지방은 차차 흐려져 늦은 오후에 충청남부부터 비가 시작돼 밤에 그 밖의 중부지방으로 확대될 것으로 관측된다.
모레(15일)부터 글피(16일) 사이에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와 함께 매우 많은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어 비 피해가 없도록 주의가 필요하다.
기상청은 이어 내일 아침에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를 당부했다.
이광호 기자 k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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