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 4년 전, '여걸식스'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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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리듬체조 국가대표 손연재 선수가 4년 전 출연한 방송 프로그램이 공개돼 화제다.
지난 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손연재 중1 때'라는 제목으로 손연재가 2007년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여걸식스'에 출연한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손연재는 지금보다 훨씬 작은 체구에 앳된 모습으로, '공 던지고 한 바퀴 구르며 다리로 받기' 등 고난이도의 기술이 담긴 리듬체조 시범을 보여 출연진들의 감탄을 샀다. 특히 공을 이용한 동작에서는 하체 전부를 뒤로 젖히는 등 놀라운 유연성을 뽐내 이목을 집중시켰다.
당시 MC 지석진 등을 비롯한 출연진들은 손연재의 놀라운 실력은 물론 요정같이 아담한 몸매와 오밀조밀한 미모에 "귀여워서 어쩔 줄 모르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손연재는 2012런던올림픽 리듬체조 개인 부문에서 종합 5위에 올랐다.
장인서 기자 en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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