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연 교통사고, "목과 어깨에 고통 호소"
[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걸그룹 티아라 멤버 소연(25)이 빗길에 차량이 전복되는 교통사고를 당했다.
13일 오전 티아라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는 "소연이 이날 오전 드라마 '해운대 연인들' 촬영 차 부산으로 내려가던 중 구미 근처에서 빗길에 미끄러져 차량이 전복됐다"고 밝혔다.
사고 직후 소연은 사고 발생 지점에서 가까운 병원으로 이동해 CT촬영과 엑스레이(X-ray) 촬영을 마쳤으며 현재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소연은 외관상 큰 부상을 입진 않았으나 현재 목과 어깨 등에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이에 소속사 측은 "결과가 나오면 엠블란스를 이용해 서울로 이송할 예정이다"며 "서울에서 다시 검사를 받고 후속 치료를 받게 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소연의 교통사고로 오늘 예정됐던 '해운대 연인들'의 촬영은 취소됐으며 소연은 현재 KBS 2TV 월화드라마 '해운대 연인들'에서 여주인공 고소라(조여정 분)의 이복동생 이관순 역으로 출연 중이다.
장인서 기자 en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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