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 SK건설이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개나리 5차아파트를 재건축 한 '개나리 SK뷰' 240가구가 오는 31일 입주를 시작한다.
'개나리 SK뷰'는 지하2층~지상25층 3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84㎡(144가구), 127㎡(96가구) 등 전체 240가구로 구성됐다. 높은 지대에 위치한 25층의 고층아파트로 중층 이상의 가구에서는 강남이 한 눈에 들어오는 파노라마 전망이 펼쳐진다. 독특한 외관의 차별화된 디자인은 향후 지역의 랜드마크 아파트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하·지상 각층에는 '+α(플러스알파) 공용공간'을 적용했다. 각층 엘리베이터홀 옆에는 최대 12㎡ 가량의 추가 공간이 제공된다. 이 공간은 장독대나 자전거 보관소 등으로 이용이 가능하며, 텃밭으로 가꿀 수도 있다. 지하에는 가구 당 약 3㎡ 규모의 창고가 들어선다. 1층은 전용로비로 설계했으며 로비 측면의 양면우편함은 외부인이 건물에 들어오지 않고 우편물, 전단 등을 전달할 수 있도록 보안성을 극대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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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나리 SK뷰는 강남 중심도로인 테헤란로에 위치해 있으며 지하철 2호선·분당선 환승역인 선릉역이 약 200m 떨어진 초역세권 아파트로 교통여건이 뛰어나다. 또 단지 바로 옆에 도성초와 진선여중·고를 비롯해 인근에 경기고·휘문고·영동고 등 8학군 고교와 대치동 학원가가 밀집돼 있어 교육환경이 뛰어나다.
개나리 SK뷰 분양가는 3.3㎡당 평균 3200만~3300만원선이며 현재 일부 조합원 계약해지 물량 등 잔여가구를 분양 중이다.(문의전화 02-508-1520)
이민찬 기자 lee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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