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제품 가격을 인상한 음식료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오전 9시24분 삼양식품은 전일대비 1800원(8.09%) 상승한 2만4000원을 기록 중이다. CJ제일제당은 3000원(1.0%) 올라 거래되고 있고 농심도 1500원(0.65%) 소폭 강세다.
지난 10일 삼양식품은 지난 삼양라면 등 6개 품목 가격을 50~60원 올린다고 밝혔다. 농심도 이날부터 새우깡을 기존 900원에서 1000원으로 올리고 칩포테포와 수미칩 가격을 각각 50원, 100원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CJ제일제당은 햇반과 다시다 값을 올렸다.
이처럼 제품가격 인상에 따른 매출 증진 기대감에 음식료 업체 주가가 강세를 나타내는 것으로 풀이된다.
김소연 기자 nick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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