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배우 이하늬가 광고업계 종사자와의 열애설이 불거진데 대해 소속사는 "사실무근'이라고 부인했다.
지난달 3일 한 스포츠연예매체는 이하늬가 2살 연상의 광고업계 종사자와 열애중이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이하늬에게 오랜 연인이 있다는 사실은 연예 관계자들에 이미 알려진 사실"이라며 "뮤지컬 관람 등 공개데이트는 물론 동료들에게도 자신의 남자친구 존재를 감추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이하늬와 남자친구가 함께 미국여행을 다녀오기까지 했다고 전했다.
이하늬 열애설은 지난 9일 해당 남성과 거리를 거니는 모습을 촬영해 기사화한 모 연예매체 때문에 재차 이슈화됐다. 하지만 이하늬 소속사인 뽀빠이엔터테인먼트는 같은 날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며 "미국여행은 친분 있는 여자 동료 배우와 함께 간 것이다"라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소속사는 "(남자친구로 지목된 이가) 음악·영화계 등 연예 엔터테인먼트계에 몸을 담고 있는 분이 맞고, 함께 교회를 다니는 지인인 것도 맞다"며 "이하늬 말고도 다른 배우들과 만남이 잦다. 작업에 대한 조언을 구하기 위해 만나거나 다른 사람들과 함께 만났다"고 해명했다
한편 이하늬는 지난 8일 개봉한 영화 '나는 왕이로소이다'의 홍보 활동에 한창이다. 열애설 등의 이슈화를 통해 이하늬 소속사와 영화 배급사가 노이즈마케팅을 하고 있다는 네티즌 분석도 나오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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