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일요일인 12일은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차차 흐려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12일 오전 서울을 포함한 경기북부와 강원영서 북부 지방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다. 강수 확률은 60~90%다.
오후에는 중부지방과 남부 대부분 지방에도 비가 내릴 전망이다. 제주도는 낮 한때 비(강수확률 60%)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특히 중부지방은 밤부터 13일 오전 사이에, 남부지방은 13일 오전부터 밤사이에 국지적으로 강한 비가 오는 곳도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2도에서 26도, 낮 최고기온은 27도에서 33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0.5∼2m로 일겠다.
한편 간밤 서울 기온이 25도 아래로 떨어지면서 2주 동안 매일 밤 나타났던 열대야가 끝났다고 기상청은 밝혔다. 서울은 지난달 27일 밤부터 9일 밤까지 14일 연속 열대야가 나타났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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