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SK커뮤니케이션즈(대표 이주식)는 3개 분기 연속 적자 행진을 보이고 있다.
SK컴즈는 올해 2분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 540억원, 영업손실 82억원, 순손실은 56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매출은 전 분기에 비해 2.5% 증가했으나 전년동기 대비 19.5%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4분기 영업손실 41억원으로 적자 전환된 뒤 3개 분기 연속 적자 행진을 보이고 있다.
박윤택 SK컴즈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모바일을 겨냥해 동영상 콘텐츠를 대폭 강화한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과 싸이월드의 신규 서비스 런칭 등을 신호탄으로 유무선간 플랫폼 시너지 극대화를 통한 서비스 경쟁력 강화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유진 기자 t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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