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전문대와 손잡고 2012년 대학중심 평생학습 활성화 사업 추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명지전문대와 연계해 2012 대학중심 평생학습 활성화 지원 사업 교육대상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학습자원이 풍부한 대학에서 성인 재교육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추진하고 있다.
구는 주민들이 배움의 갈증을 해소하고 좀 더 쉽게 학습할 수 있도록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
또 지역만의 특별한 교육 수요를 반영한 양질의 교육과정을 개발해 학습자에게 학습과 일이 연계되는 직무능력 개발을 위해 시행된다.
이번 교육은 총 12개 프로그램에 366명의 인원이 참여하게 되며 취업아카데미 과정과 서대문 지역특화 과정의 2가지로 진행된다.
취업아카데미 과정은 ▲사회복지사 2급 ▲뷰티전문가과정 ▲인터넷 중독예방강사양성 과정 등으로 구성됐다.
지역특화 과정은 ▲서대문 부모교육 ▲4050세대를 위한 심리학 세 번째 봄 ▲서대문학습동아리지도자 워크숍 등 서대문 주민 수요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수업은 명지전문대학과 서대문구 평생학습관에서 진행되며 수강 신청은 각 과정별 개별 모집한다.
학습비는 과정별로 다르며 지원금액도 차등 지원된다.
저소득층, 장애인, 만 65세 이상 고령자, 외국인근로자와 이주여성에게는 학습비 전액이 지원된다.
경력단절여성과 재취업대상자 등 정책적 대상 그룹은 학습비의 60%, 일반성인학습자는 50%, 타구 성인학습자의 경우 30%를 지원한다.
김동채 교육지원과장은 “책상에서의 학습에 그치지 않고 취업과 일상생활에 접목시킬 수 있는 이번 교육에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교육지원과☎330-8273
박종일 기자 drea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