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넥슨유럽(대표 김성진)이 독일 쾰른 메세에서 개최되는 유럽 최대의 게임전시회 ‘게임스컴 2012(이하 게임스컴)’에서 미공개 신작 ‘네이비필드2’를 선보인다.
에스디엔터넷이 개발 중인 ‘네이비필드2’는 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한 ‘네이비필드’의 후속작으로, 1, 2차 세계대전의 실제 함선을 완벽히 구현한 3D 해전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RTS) 게임이다.
‘네이비필드2’는 전작보다 편리해진 조작법과 유저 인터페이스(UI)를 바탕으로 여러 가지 장비를 활용한 전투 방식 등 다양한 콘텐츠를 대거 추가했다. 주력함대 전투 시스템, 거점 점령 시스템을 통해 해상에서 펼치는 전략적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최대 64명, 192척의 함선이 동시에 참여하는 대규모 전투가 가능하다.
넥슨은 에스디엔터넷과 ‘네이비필드2’의 유럽, 북미, 일본 시장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중이다.
넥슨유럽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게임스컴 B2C관에 참가하고 있으며, ‘네이비필드2’와 함께 두빅게임스튜디오(대표 임준혁)가 개발한 1인칭 슈팅(FPS) 게임 ‘쉐도우컴퍼니’로 전 세계 게이머들을 만날 예정이다.
조유진 기자 t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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