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새마을금고 용산구협의회간 협약에 의해 사업 비용 새마을금고 용산구협의회에서 전액 지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2012년 상반기 사랑의 집수리 사업을 마치고 하반기에도 총 18가구에 대한 집수리 사업에 나선다.
용산구의 지역희망 사랑의 집수리 사업은 지난해부터 용산구와 새마을금고 용산구협의회간 공동협력협약에 의해 새마을금고 용산구협의회가 가구 당 100만원 한도의 집수리 사업 비용을 지원해 이루어지고 있다.
올 상반기는 1140만원 예산이 투입돼 총 16가구에 대한 집수리를 했다.
용산지역자활센터 집수리 사업단이 도배 장판 싱크대 차양 방소 전기시설 교체 등 집수리를 했고 일부 가전제품, 가구 등도 지원해 저소득 주민들의 주거 공간을 새롭게 개선했다.
용산구 지역희망 사랑의 집수리 사업은 지방자치단체와 지역 새마을금고간 자발적 친서민 정책 협력체계에 의해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이번 사업으로 저소득층 가구에 대한 주거 환경 개선은 물론 용산지역자활센터 집수리 사업단 취약 계층 고용 효과까지 톡톡히 보았다.
저소득가구의 집수리 사업이 일자리 창출까지 이어진 것이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 용산에서 지역 희망 집수리 사업과 같이 저소득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훈훈한 일들이 등불처럼 계속 이어지기를 바란다”는 소감을 밝혔다.
올 하반기에는 용산구내 저소득가구 총 18가구에 대한 집수리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용산구 자치행정과(☎2199-6393)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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