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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중소기업에 2억원까지 2%로 융자 지원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0초

24일까지 구청 지역경제과에 방문, 접수...중소기업 소상공인(상시근로자 5인 미만의 개인사업자)만 해당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오는 24일까지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지원 접수를 받는다.


지난달 16일부터 접수를 시작한 이 사업은 용산구 중소기업육성기금을 통해 총 18억원을 융자 지원한다.

용산구, 중소기업에 2억원까지 2%로 융자 지원 성장현 용산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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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에 사업자로 등록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대상이며 각각 2억원, 3000만원이 한도다. 단, 유흥주점, 무도장업 등 사치·사행성업종은 제외된다.


용산구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했거나 창업지원센터 입주기업은 우대받는다.

구는 지난 상반기 연 3.0%였던 대출금리를 연 2.0%로 인하, 업체 부담을 줄여주기로 했다. 이는 서울시 자치구 중 최저금리를 자랑한다.


지원받는 금액은 기업운영자금으로 사용해야 하며 상환기간은 ‘2년거치 3년 균등분할’로 2년 동안은 이자만 내고 나머지 3년 동안 원금과 이자를 같이 상환한다.


신청은 용산구 홈페이지 ‘새소식’에서 융자신청서등의 양식을 다운받아 증빙서류를 지참, 지역경제과에 접수하면 된다.


한편 구는 상반기에도 총 26개 업체에 14억4500만원을 지원, 어려운 중소기업을 적극 도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바 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대내외적인 경제위기가 계속 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경제를 책임지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도 그 여파가 밀려오고 있다”고 말했다.

용산구 지역경제과(☎2199-6783)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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