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민주 "친박계의 공천장사, 박근혜도 수사해야"

시계아이콘00분 28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민주통합당은 8일 4·11 총선을 앞두고 새누리당 현영희 의원이 현경대·이정현 전 의원에게 차명으로 후원금을 보냈다는 의혹에 대해 박근혜 전 비상대책위원장도 검찰이 수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용진 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브리핑에서 "공천장사 비리의혹의 핵심이 친박계로 드러나고 있는 만큼 박근혜 전 비상대책위원장에게 수사 초점을 맞춰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변인은 "2007년 대선에서 이명박 후보를 보고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과 이상득 전 의원에게 돈을 전달한 것처럼 박 전 위원장을 보고 전달한 후원"이라고 주장했다.


박 대변인은 "현경대, 이정현 두 분의 훌륭한 정치에 공감해서 후원을 했다면 굳이 차명으로 돈을 보냈을 리가 없다"며 "공천에서 대가를 바라고 했다면 자신의 후원사실을 통보하지 않았을 리 없다"고 꼬집었다.

그는 "공천비리 로비방식이 검은 돈의 차명제공으로 밝혀진 만큼 당시 공천권의 핵심이었던 박 전 위원장의 후원계좌뿐 아니라 전·현직 사무총장 등 친박계 핵심인사들의 후원계좌도 확인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승미 기자 askm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