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 이탈리안 요리 전문 셰프의 손맛을 집에서도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스파게티 소스가 나왔다.
풀무원식품은 4가지 치즈, 엑스트라버진 올리브 오일, 7가지 채소, 잘 익은 토마토 등 풍성한 재료를 넣어 만든 '쉐프메이드 스파게티 소스 4종'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쉐프메이드 스파게티 소스 4종은 제품 이름처럼 스파게티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생산된 제품이다. 자문을 맡은 이탈리안 레스토랑 '스파게티가 있는 풍경'의 오너 셰프인 박충준(전 신라호텔 수석 주방장)씨는 90년대 말 스파게티 대중화 시대를 여는데 일조한 바 있다.
쉐프메이드 스파게티 소스는 소비자의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크림 스파게티 소스 1종과 토마토 스파게티 소스 3종으로 출시됐다. 4가지 치즈 & 크림 베이컨, 4가지 치즈 & 완숙 토마토, 4가지 치즈 & 구운 마늘 양파, 4가지 치즈 & 매콤칠리 등 4종이다.
4가지 제품 모두 체다, 크림, 파르메산, 에멘탈 등 4가지 치즈와 향이 좋은 엑스트라버진 올리브 오일을 기본으로 만들어 깊고 풍부한 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합성보존료, 합성착향료, 유화제 등 합성첨가물이 일절 들어있지 않고 보존료를 사용하지 않아 유통기한이 경쟁 제품 대비 6개월로 짧다.
전지은 풀무원식품 소스 담당 PM(Product Manager)은 "쉐프메이드 스파게티 소스는 냉장 스파게티 소스만 만들었던 풀무원에서 처음 출시하는 상온 보관이 가능한 스파게티 소스"라며 "풀무원이 그동안 쌓아온 기술력과 품질을 기반으로 상온 보관용 스파게티 소스 시장에서도 좋은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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