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경기콘텐츠진흥원 "마당을나온암탉 또 없나요?"

시계아이콘00분 47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부천=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지난해 220만 관객 동원에 성공한 '마당을 나온 암탉'을 능가할 극장용 애니메이션 공모에 나선다.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은 국내 극장용 애니메이션 발굴사업인 '2012 신화창조 프로젝트' 공모에 들어간다고 7일 밝혔다.

'신화창조 프로젝트'는 국내 극장용 장편애니메이션 프로젝트에 대한 제작, 지원 사업. 국내외 시장에서 성공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고, 민간자금의 투자 활성화를 통해 문화콘텐츠 산업에 대한 투자의 선순환 구조를 확보하기 위해 경기도가 심혈을 기울여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지난 2007년 시작된 신화창조 프로젝트는 지난해 '마당을 나온 암탉'이 22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불러 모으며 국내 애니메이션 사상 최고의 흥행 기록을 세운 바 있다.

2012년 신화창조 프로젝트의 지원대상은 ▲극장용 장편 애니메이션 프로젝트를 기획, 제작 중인 제작사 ▲국내 시장은 물론 글로벌 시장으로의 진출이 가능한 테마로 수익성이 유망한 애니메이션 프로젝트 ▲배급사 및 외부 투자가 일정 부분 확정된 장편 애니메이션 프로젝트 등이다.


이번 프로젝트의 투자 규모는 4억 9000만 원이며, 투자편수는 2편이다. 편당 최대 3억 원까지 투자한다. '2012 신화창조 프로젝트'에 선정되면 두 차례로 나눠 제작비가 지급된다. 1차 제작비는 협약체결 후 확정된 지원금의 70%를, 나머지 30%는 중간 평가 결과에 따라 지급여부를 결정한다.


접수는 9월3일부터 7일까지이고, 자세한 내용은 경기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www.gdca.or.kr) 사업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성열홍 경기콘텐츠진흥원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2007년 신화창조 프로젝트인 '마당을 나온 암탉'과 같은 성공 신화를 이끌어 내기를 기대한다"며 "진흥원은 애니메이션 육성을 위해 문화콘텐츠 펀드 조성, 수출지원센터 운영 등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영규 기자 fortune@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