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플렉스컴이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의 판매호조로 강세다.
플렉스컴은 7일 오전 10시15분 현재 전일대비 400원(5.11%)오른 7970원에 거래되고 있다.
플렉스컴은 자체 개발한 연성인쇄회로기판(FPCB) 필기인식부품을 심성전자에 공급하는 회사다. 손세훈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갤럭시노트 판매 호조로 분기 매출이 400억원 대에서 600억원 대로 점프업했다"면서 "플렉스컴의 상승세는 애플과의 차별화를 위해 'S펜' 필기기능에 주력하는 삼성전자의 전략이 플렉스컴의 주요 부품과 맞아떨어졌기 때문에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노미란 기자 asiar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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