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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2Q ‘매출 220억’.. 역대 최대 실적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8초

[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컴투스(대표 박지영)가 올해 2분기 '타이니팜' 등 소셜게임의 성장에 힘입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컴투스는 올해 2분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 220억원, 영업이익 68억원, 순이익 60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 158%, 영업이익 905%, 순이익 490% 성장한 것이다.

이번 실적 성장은 ‘타이니팜’, ‘더비데이즈’ 등 소셜 게임의 흥행과 ‘컴투스프로야구2012’, ‘이노티아4’ 등 신규 인기게임이 이끈 것으로, 국내외 오픈마켓을 고르게 공략한 것이 매출 성장에 주효했다고 컴투스는 설명했다.

컴투스는 ‘이노티아4’, ‘몽키배틀’ 등 11종(애플 앱스토어 기준)의 게임을 출시하며 스마트폰 게임 매출이 19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5% 증가했다.


전체 매출액 중 국내 매출이 14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4% 증가했다. 해외 매출 역시 75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85% 증가하며 국내외 모두에서 높은 성과를 보였다.

컴투스는 자체 모바일 게임 소셜 플랫폼 ‘컴투스 허브’가 최근 글로벌 3000만 가입자를 넘기는 등 주요 소셜 게임들의 영향력을 기반으로 안정적 성장세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컴투스는 경영계획을 연초 계획 대비 36% 상향한 매출 741억원으로 수정했다.

컴투스 관계자는 “그 동안 중장기적인 경쟁력 확보를 위해 선제적인 투자를 해온 노력들이 2분기부터 본격적인 성과를 보이기 시작한 것 같다“며, “하반기 새로운 기대작 20여개 출시해 수정된 연간 매출 목표 741억원을 달성하는 동시에 ‘컴투스 허브’의 성과를 제고하여 글로벌 리딩 모바일 게임 퍼블리셔로서의 위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조유진 기자 tint@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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