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신고는 836건..33%는 스마트폰신고 앱을 통한 신고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행정안전부와 경찰청은 7월 한 달간 차량에서 담배꽁초를 버리는 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을 벌인 결과 총 1990건의 투기사례를 적발하고 836건의 시민신고를 접수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단속에서 경찰은 총 1614건, 지방자치단체는 376건을 적발해 각각 5만원의 범칙금과 3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시민들의 신고 건수는 총 836건이다. 이중 행안부가 보급중인 '생활불편 스마트폰신고' 앱을 통한 신고가 276건으로 전체 신고의 33%를 차지했다. 나머지는 지자체 홈페이지를 통한 신고였다.
정종제 행안부 행정선진화기획관은 "차량 밖으로 담배꽁초를 버리는 행위는 순식간에 발생해 단속에 어려움이 있지만 관계기관의 강력한 단속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로 2800여건의 단속이 이뤄졌다"고 말했다.
조민서 기자 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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