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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금주의 주말메뉴]부추쌈&달래된장소스 항정살와 허브 깔라마리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분 8초

[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제철에 나는 신선한 재료로 만든 음식만큼 입맛도 살리고, 기운을 살리는 음식은 없다.


이 계절에 즐길 수 있는 제철 식품을 이용해 간단한 제철 메뉴를 추천한다. 4일 소개하는 음식은 부추쌈&달래된장소스 항정살와 허브 깔라마리다.

부추쌈&달래된장소스 항정살은 밭에서 나는 보약, 부추로 기를 살려주는 음식이고, 허브 깔라마리는 와인이나 맥주 한 잔 곁들이기 좋은 영양 간식이다.


추천 메뉴는 이마트가 고객들을 위해 계절별로 선보이는 '이마트 메뉴' 책자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이마트 메뉴'를 통해서도 만날 수 있다.

◆부추쌈과 달래된장소스 항정살
스테미너에 좋은 음식이 남자에게만 좋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힘이 나는 음식은 가족 모두에게 좋은 것. 항정살도 몸에 좋지만 부추는 여름철 밭에서 나는 보약이다. 찜통에 쪄서 숨이 가라앉은 부추는 생으로 먹을 때보다 더 많이 먹을 수 있다.


[추천! 금주의 주말메뉴]부추쌈&달래된장소스 항정살와 허브 깔라마리 부추쌈과 달래된장소스 항정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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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료(8인분) >
항정상 600g, 청주 1큰술, 양파 ½개, 달래 1단, 풋고추 2개, 홍고추 1개, 부추 1단, 들깨가루 ½개, 양배추 적당량,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된장 양념..된장 2큰술, 일본된장 1큰술, 다진 마늘 3큰술, 깨소금 1큰술, 청주 1큰술, 생강즙 1큰술, 참기름 1큰술, 국간장 1½큰술, 고춧가루 1큰술, 올리고당 2큰술, 설탕 1큰술,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 요리방법 >
1. 항정살은 기름을 떼어내고 청주를 고루 뿌린다.
2. 양파를 굵게 썰어 찜통에 넣고 항정살을 올린 다음 소금·후춧가루를 뿌려 1시간 찐다.
3. 달래는 작게 썰고 풋고추와 홍고추도 작게 다진다.
4. (2)의 항정살을 꺼내 먹기 좋게 썰고, 된장 양념 재료를 모두 넣어 버무려 놓는다. 달래, 풋고추, 홍고추도 함께 넣어 버무린다.
5. 프라이팬이나 오븐에서 (4)의 고기를 양념과 어우러지게 굽는다.
6. 찜통에 다시 김을 올리고 김이 오르면 부추를 큼직하게 썰어서 넣고 들깨가루를 고루 뿌려 살짝 찐다.
7. 넓은 접시에 (5)의 고기와 (6)의 부추, 양배추를 담아낸다.


◆허브 깔라마리
한치는 오징어보다 고급스러운 맛을 준다. 한치를 길게 잘라 로즈마리를 섞은 빵가루를 입혀 튀김을 만들면 허브의 향과 고소한 한치가 어우러져 나른한 오후에 딱 어울리는 간식이 된다. 허브는 말린 것보다는 신선한 것을 사용하는 것이 식감을 더해준다.


< 재료(4인분) >
한치 4마리, 빵가루 2컵, 로즈마리 8줄기, 밀가루 1컵, 달걀 2개, 튀김기름 적당향, 레몬 약간


[추천! 금주의 주말메뉴]부추쌈&달래된장소스 항정살와 허브 깔라마리 허브 깔라마리


< 요리방법 >
1. 한치는 내장을 제거하고 깨끗이 씻어 1cm 너비로 길게 썬다.
2. 로즈마리를 잘게 다져 빵가루를 섞는다.
3. 한치에 밀가루, 달걀, (2)의 빵가루 순으로 입혀 170℃의 기름에 바삭하게 튀긴다.
4. 따뜻할 때 레몬즙을 뿌려서 먹는다.


로즈마리는? 따뜻한 곳에서 잘 자라는 로즈마리는 여름에 잎이 무성해진다. 로즈마리는 질긴 줄기에서 앞만 흩어내 다져서 요리에 쓰는데, 줄기가 여린 경우 즐기까지 함께 다져 넣기도 한다. 고기와 잘 어울리고, 몸속에서 지방의 분해를 촉진해 머리를 맑게 한다.


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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