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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광역시에 연내 1만9369가구 '분양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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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광역시에 연내 1만9369가구 '분양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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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수도권 분양시장은 침체된 분위기가 지속되고 있지만 지방을 중심으로 청약열기는 여전히 뜨거운 상태다. 청약범위가 기존 시·군에서 도 단위로 확대되면서 지방에서도 상대적으로 생활환경이 좋은 광역시에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에 분양물량도 적잖이 쏟아진다.


2일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올 8~12월 지방 5대 광역시에서 분양을 앞둔 아파트(주상복합 포함)는 총 28곳, 1만9369가구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부산 9곳, 7456가구 ▲대구 5곳, 4393가구 ▲대전, 6곳 2537가구 ▲울산 4곳, 2530가구 ▲광주 4곳 2453가구다.

지방 청약돌풍의 선두주자였던 부산에 신규 물량이 많아 관심이 쏠릴 것으로 예상된다. 또 대구에서는 대형건설사가 시공한 대단지가 분양을 앞두고 있어 지역내 수요자들의 관심이 기대된다.


안소형 닥터아파트 리서치연구소 팀장은 "지방광역시의 아파트는 생활기반시설이 잘 갖춰져 지역 내 실수요자들 선호도가 높다"면서 "연내 남은 분양단지를 살펴보면 대형 건설사, 대단지, 택지지구 등 알짜 단지가 대기 중으로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고 말했다.

◆부산 = 부산에서는 연말까지 7456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지방 5대 광역시 가운데 가장 물량이 많다.


포스코건설이 연제구 연산동에 전용 69~101㎡ 1758가구를 8월에 분양할 예정이다. 부지 북쪽에는 온천천과 온천시민공원이 있으며 홈플러스(부산연산점)와 연동시장이 인접해 편리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현대산업개발이 동래구 명륜2구역을 재개발해 9월 일반에 분양한다. 총 2058가구 중 전용 59~126㎡ 1446가구가 일반분양한다. 교동초등, 서명초등, 동해중, 용인고 등 주변학군이 풍부하며, 홈플러스(동래점), CGV동래 등의 편의시설이 가까워 생활이 편리하다.


북구 화명동에는 동원개발이 전용 84㎡ 428가구를 10월에 분양할 예정이다. 부산지하철 2호선 수정역이 도보 2~3분 거리이며 용수초등, 용수중, 화명중 등 학군이 밀집해 있다.


◆대구 = 대구에서는 브랜드 선호도가 높은 대형 건설사가 분양 대기 중이다.


현대산업개발은 달서구 유천동에 전용 59~119㎡ 1296가구를 8월에 분양할 계획이다. 이마트(월배점)와 신월초등, 월암초등, 월서중 등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편의와 교육시설을 모두 갖췄다. 부지 맞은편에 성서산업단지가 위치해 근로자들 수요도 풍부하다.


대우건설은 북구 복현동 복현주공1단지를 재건축해, 총 1199가구 중 전용 59~122㎡ 824가구를 9월 일반에 분양할 계획이다. 금호강 조망이 가능하며 신성초등, 복현중, 경진중 등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대전 = 대전은 9월 노은3지구에서 3곳의 분양 예정이어서 지역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노은3지구는 지리적으로 충남 세종시와 접근성이 좋아 배후 주거단지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0여개의 학교가 밀집해 교육환경이 우수하고 롯데마트(노은점), 대전지하철 1호선 지족역 등 편의와 교통 시설을 모두 갖췄다.


LH가 대전 유성구 노은3지구 B-1블록과 B-2블록에 각각 51~84㎡ 518가구, 74~84㎡ 342가구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또 계룡건설이 C-1블록에 84~102㎡ 5백2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울산 = 울산에서는 우정혁신도시 분양단지가 단연 돋보인다. 8월 총 3개 블록에서 분양을 준비 중이다.


A2블록과 A3블록에서는 LH가 각각 536가구와 358가구, C-2블록에서는 호반건설이 346가구를 분양한다. 우정혁신도시는 기존 도시와 인접해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고, 주변에는 태화강이 흘러 쾌적한 주거환경도 갖췄다.


◆광주 = 현대건설이 광주 서구 화정동 화정주공을 재건축한 3726가구 중 전용 84㎡ 959가구를 8월에 일반분양할 계획이다. 광주지하철 1호선 화정역 역세권에 위치하며 주월초등, 화정중, 서석중, 광덕중, 서석고, 광덕고 등의 학군이 단지 주변에 밀집해 있어 통학여건이 우수하다. 2015년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선수촌으로 활용되며, 이후 입주를 진행할 계획이다.


진아건설이 광주 광산구 선운지구 1-2블록에 전용 59~78㎡ 315가구를 이달 분양 예정이다. 선운지구는 황룡강과 황룡친수공원이 부지 북쪽에 위치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이민찬 기자 leemi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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