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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박주영이 스위스전에 이어 또 한 번 홍명보호의 최전방 공격을 책임진다. 백성동은 히든카드로 선발 출격한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축구대팀은 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아프리카의 복병 가봉을 상대로 2012 런던올림픽 남자축구 B조 예선 최종전을 치른다.
선발 명단은 박주영이 원톱 공격수로 나선 가운데 김보경과 백성동이 죄우 측면을 지원한다. 구자철이 공격형 미드필더로 배치됐다. 기성용과 박종우는 중원에서 그 뒤를 받칠 예정이다.
수비진은 윤석영, 김영권, 황석호, 김창수 등으로 짜여졌다. 골키퍼는 와일드카드로 합류한 정성룡이 맡는다.
김흥순 기자 s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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