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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D-99, 아직 금메달 기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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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100여일 동안 언어·수리·외국어영역 어떻게 공부할까?

[아시아경제 이상미 기자]8월의 첫째날, 수험생들의 'D-day 달력'도 두자리 숫자대로 떨어졌다. 2013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일까지 채 100일도 남지 않은 것이다. 하지만 계속되는 폭염과 열대야는 물론 새벽시간대에 진행되는 올림픽 경기까지 수험생들의 발목을 잡고 있다. 자칫 학습리듬이 깨지기 쉬운 시점에서 공부계획을 다잡기 위해 남은 100여일을 잘 마무리할 수 있는 학습법을 살펴보자.

수능 D-99, 아직 금메달 기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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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영역, EBS 문제보다 지문 위주로 공부해야= 언어영역에서 고득점을 받으려면 지난 6월 모의평가에서 나타난 출제경향을 꼼꼼히 분석해 EBS 연계 출제에 철저히 대비하는 것이 우선이다. 언어영역의 경우 EBS 교재의 문제 자체를 학습하기보다는 지문과 제재를 꼼꼼히 분석하는 학습을 해야 한다. 어떻게 변형되더라도 해결할 수 있는 실력을 쌓는 학습이 기본이다.

문학은 갈래별 특성을 바탕으로 접근하는 훈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최근 EBS 연계 출제가 지속되는 만큼, EBS 교재에 수록돼 있는 작가와 작품을 우선적으로 학습해야 한다. 특히 산문은 시와 달리 EBS교재 수록 작품이라 해도 부분적으로는 다른 장면이 추가 제시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전체 줄거리와 구성상 특징을 파악해 두어야 한다.


많은 수험생들이 까다롭게 여기는 비문학 독해 지문은 대부분 EBS 제재를 활용하고 문항 연계도가 높기 때문에 이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 특히 독해 지문에서 설명하는 개념이 다소 생소하거나 복잡하더라도 중심 문장에 표시를 하거나 핵심어를 메모하는 등 꼼꼼하게 지문을 분석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수리 '나'형, 기출 복습이 가장 좋은 학습법
= 수학Ⅰ은 과거 수능 및 모의평가에서 출제된 유형의 문항들이 많기 때문에 기출 문제를 꼼꼼히 복습하는 것이 가장 좋은 학습법이다. 지난 6월 모의평가에서도 기존 수능에서 출제된 문제를 변형한 익숙한 형식의 문제들과 EBS 수능특강과 연계된 문제들이 많이 출제됐다.

상위권 학생의 경우 행렬의 참, 거짓, 상용로그와 지표, 가수, 지수, 로그함수의 그래프와 성질, 여러 가지 수열, 무한등비급수의 응용 등 고난도 문제로 자주 출제되는 유형들을 심화 학습해 두어야 한다. 최근에는 수열과 수열의 극한 단원에서 발견적 추론 능력에 대한 고난도 문항이 계속 출제되고 있으므로 이 유형의 문제에 대한 반복 학습도 필요하다.


수리 가형에서 수학Ⅰ은 수리 나형에 비해 출제 문항 수가 적기 때문에 새로운 유형을 접하기보다는 중요 개념들을 정리한 후 기출문제를 유형별로 풀어보는 것이 좋다. 수학Ⅱ의 함수의 극한과 미분법의 경우는 개념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특히 중요하다. 또 참, 거짓을 묻는 합답형의 문제도 자주 출제되므로 이에 대한 대비도 철저히 하는 것이 좋다.



수능 D-99, 아직 금메달 기회 있다


◆외국어영역, 단순 지문 암기는 독= 언어영역과 마찬가지로 EBS문항을 변형해 출제하는 경향이 뚜렷하기 때문에 EBS 교재의 문제 자체를 학습하기보다는 지문과 제재를 꼼꼼히 분석하는 학습을 해야 한다.


어법에서는 주요부분이 주기적으로 반복 출제되므로 기출문제를 풀면서 개념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고 생각될 때마다 기본 문법서를 참조하는 것이 좋다. 어휘는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학습하는 게 효과적이다. 평소 독해 문제를 풀 때 자주 나오는 어휘는 그냥 넘어가지 말고 반드시 암기해야 한다.


독해의 경우 EBS 지문이 70% 정도 출제되고 있으므로 EBS 교재를 공부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다만 EBS 독해 지문에 대한 정확한 이해 없이 단순히 지문을 암기하는 것은 절대 금물이다. EBS 지문은 변형되어 출제되므로 문항을 풀고 난 후에 지문을 자신의 말로 요약해보는 훈련을 꾸준히 하고, 어떻게 변형돼 출제될지를 예측하면서 읽어나가는 것도 좋다.


▶자료제공: 메가스터디
 




이상미 기자 ysm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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