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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커피전문가 되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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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바리스타 자격과정 아카데미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용산구(구청장 성장현)에서는 6일부터 9일까지 ‘바리스타 자격과정’ 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


‘바리스타’란 즉석에서 커피를 전문적으로 만들어 주는 사람을 일컫는 용어로 최근 드라마나 각종 언론을 통해 자주 소개 돼 젊은층에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이에 구는 '배움을 채우며, 나눔을 실현하는 평생학습도시 용산'을 만들기 위한 ‘구민아카데미 사업’ 일환으로 이 사업을 기획했다.


20세 이상 용산구민이라면 누구나 대상이다. 용산구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정원이 20명으로 소수인데다 높은 관심으로 인해 선착순으로 진행하며 전화나 방문 접수는 받지 않는다.

수강료는 본래 40만원 인 것을 구가 60%를 지원, 16만원으로 책정, 부담을 최대한 줄인다는 방침이다.

나도 커피전문가 되어볼까? 바리스타 자격 교육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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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9월27일까지 요일별 2개반, 총 12회 운영한다.


과정을 끝마치면 수료증과 더불어 ‘바리스타 2급’취득시험 응시자격을 받을 수 있어 커피 애호가는 물론 취업과 창업을 생각하는 주민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자격과정인 만큼 교육의 질을 위해 아이비라인 한국커피교육센터에 위탁, 최고 수준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실제로 지난 상반기 운영 결과 자격과정 수료자의 70% 이상이 ‘바리스타 2급’ 자격을 취득했다.


한편 용산구는 ‘바리스타 자격과정’이외에도 ‘커피스토리’ 생활커피반을 통해 1만원 저렴한 수강료를 받고 커피에 대한 기본적인 이론 강의와 실습 교육을 펼치고 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언제부터인가 우리 주변에 카페를 흔하게 볼 수 있고 커피를 즐기는 문화가 자리잡게 됐다”며 “이번 ‘바리스타 자격과정’에 이어 시대 흐름에 알맞은 새로운 지식과 정보를 구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용산구 교육지원과(☎2199-6494)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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