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오비맥주는 다음달 3일 오후 7시 여름 피서지의 대명사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화려한 출연진과 함께 '카스 썸머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올해로 2회를 맞는 이번 콘서트는 개그맨 허경환이 사회를 맡고 김장훈, DJ DOC, 헬로우비너스, 밴드 '카피머신' 등이 출연해 해운대를 찾은 피서객들에게 더위를 잊을 짜릿한 감동과 잊지 못할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대한민국 대표 기부천사로 최근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수여하는 자원봉사상을 수상한 가수 김장훈과 여름 하면 빠질 수 없는 가수 DJ DOC가 출연해 한 여름 밤 해운대를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 예정이다.
또한 '카스 후레쉬'의 광고에서 착각녀로 등장해 깜짝 웃음을 선사한 권나라가 속한 걸그룹 헬로우비너스는 해운대에 어울리는 '파도처럼' 등 열띤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오프닝 무대로 펼쳐지는 여성 댄스팀 '웨이브야(Waveya)'의 멋진 공연고 놓칠 수 없는 볼거리다.
이 외에도 낮 12시부터는 콘서트 무대 주변에 '카스 게임존'과 '카스 체험존'을 설치해 야구게임과 난타 게임, 주사위 게임 등 신나는 게임 서비스를 제공하고 캐리커처, 헤나, 네일아트 등 다양한 이벤트 체험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맥주 '카스' 브랜드와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송현석 오비맥주 마케팅 상무는 "지난해 해운대 피서객에서 처음 선보인 '카스 썸머 콘서트'의 반응이 뜨거워 2회 콘서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 카스 썸머 콘서트가 부산지역의 대표적 여름 축제의 하나로 자리 잡아 지역 소비자들과 더 가깝게 소통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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