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아시아최대 저비용항공사 에어아시아가 서울-말레이시아간 항공권을 최저 15만9000원에 특가 판매한다. 이는 박지성 선수가 에어아시아가 공식 후원하는 퀸즈 파크 레인저스(이하 QPR)로 최근 이적함에 따라 이를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에어아시아는 30일부터 8월12일까지 박지성 QPR 입단 축하기념 특가항공권을 에어아시아 웹사이트(www.airasia.com)에서 제공한다.
특가항공권의 가격은 서울-쿠알라룸푸르 직항노선 편도항공권이 최저 15만9000원이다.
서울 출발, 쿠알룸푸르 환승노선 편도항공권은 싱가포르기 18만7900원부터 판매되며 푸켓이 21만8900원부터 나온다. 방콕은 22만8900원부터, 발리는 24만1900원부터 각각 합리적인 요금이 책정됐다.
말레이시아 국내선으로 가는 환승노선 편도항공권도 페낭 20만3900원, 랑카위 21만 5900원, 코타키나발루 22만7900원, 쿠칭 23만3900원 등 최저가격이 정해졌다.
호주로 가는 환승노선 편도항공권도 골드코스트는 32만9900원, 멜버른 33만900원으로 예약이 가능해졌다.
이번 특가 상품의 요금은 세금을 포함한 가격이다. 여행가능 기간은 9월18일부터 12월16일까지다. 올 가을과 겨울에 여행을 준비하는 여행자에게는 놓치기 아까운 기회다.
한편 에어아시아는 최근 영국 프리미어리그 QPR의 메인 스폰서이자 유니폼 스폰서 계약을 2012/2013 시즌까지 연장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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