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슈프리마가 3일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애플이 어센테크를 인수한다는 소식은 슈프리마가 30일 장 시작과 함께 10%에 가까운 상승세를 보이도록 견인했다.
30일 오전 9시30분 현재 슈프리마는 전날대비 1250원(9.65%)오른 1만4200원으로 거래되고 있다.
27일(현지시각) 로이터는 애플이 58%의 프리미엄을 지불하고 어센테크를 인수하기로 했으며 삼성전자가 어센테크의 최대 고객 중 한 곳이라고 보도했다.
어센테크는 지문인식기술(fingerprint sensor technology) 개발업체로서, 모바일 지불결제 확산에 따라 아이폰을 그 중심에 놓으려는 복안으로 이번 인수가 이뤄졌다는 분석이다.
슈프리마 역시 지문인식기술을 이용한 출입통제 장치로부터 네트워크 기반 보안 시스템을 공급, 지원하는 회사다. 어센테크의 상승세가 지문인식기술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 슈프리마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노미란 기자 asiar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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