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일 6언더파, 2008년 US여자오픈 우승 이후 4년 만에 '정상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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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박인비(24ㆍ사진)가 4년 만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정상을 탈환했다.
박인비는 29일(한국시간) 프랑스 에비앙-레뱅 에비앙마스터스골프장(파72ㆍ6344야드)에서 열린 '제5의 메이저' 에비앙마스터스(총상금 325만 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6타를 더 줄여 2타 차 우승(17언더파 271타)을 일궈냈다. 2008년 US여자오픈 이후 통산 2승째, 우승상금이 48만7500달러다.
22개에 불과한, 말 그대로 '신들린 퍼트감각'이 우승의 동력이 됐다. 한국은 이로써 최나연(25ㆍSK텔레콤)의 US여자오픈 우승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합작했다. 지난 4월 유선영(26ㆍ정관장)의 나비스코챔피언십을 포함해 시즌 3승째 합작이다.
손은정 기자 ej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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