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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남자 양궁대표팀이 우크라이나를 꺾고 단체전 4강에 안착했다.
임동현, 김법민, 오진혁으로 구성된 남자 양궁대표팀은 28일(한국시간) 로즈 크리켓 그라운드 메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양궁 남자 단체전 우크라이나와의 8강 대결에서 227-220으로 승리, 준결승에 진출했다. 1엔드에서 56-53으로 기선을 제압한 선수들은 이어진 2엔드(57-53), 3엔드(59-57)를 내리 따내며 여유롭게 경기를 운영했다. 우크라이나는 4엔드에서 마르키얀 이반쉬코, 드미트로 흐라초프 등이 57점을 쏘며 추격의 불씨를 살렸다. 하지만 한국이 이내 55점을 획득해 2점을 따라붙는데 만족해야 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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