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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거래기관협회-한국라이센싱협회 손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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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서울 역삼동 법무법인 태평양 회의실서 협약…기술이전·사업화, 특허라이센싱분야 협력·교류 강화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우리나라 기술거래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단법인 기술거래기관협회(회장 김길해, KATTO)와 특허 라이센싱을 돕는 사단법인 한국라이센싱협회(회장 김정중, LESK)가 손잡았다.


27일 특허청 따르면 두 단체는 이날 오후 서울 역삼동 법무법인 태평양 회의실에서 국내 연구소나 기업들이 개발한 기술이전 및 사업화, 특허라이센싱 등의 분야에서 협력과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협약서엔 두 기관의 교류·협력으로 나라 안팎에서 발명특허나 기술 활용이 활발히 이뤄지게 공동관심과제를 찾고 도서, 발간물 등 정보교환과 세마나, 포럼 등 교류를 늘리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따라 전문성을 갖춘 두 협회 소속회원들이 외국시장개척에 힘을 모아 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우리나라 기술무역수지 개선에도 크게 이바지할 전망이다.

김길해 기술거래기관협회장은 “두 기관이 협력함으로써 우수한 기술이 국내·외 수요기업에 빠르게 이전될 수 있는 바탕이 마련됐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앞으로도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전문그룹들과의 네트워킹을 넓혀 기술거래시장 활성화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사단법인 기술거래기관협회는?
‘기술의 이전 및 사업화 촉진에 관한 법률’(제10조)에 따라 정부가 지정한 기술거래기관들이 소속된 단체다. 협회는 기술이전 및 사업화를 꾀해 지식산업사회를 이끌고 관련산업의 국가경쟁력을 높임으로써 국가산업발전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2008년 3월 세워졌다. 현재 21개 기술거래기관들이 회원사로 활동 중이다.


☞사단법인 한국라이센싱협회는?
세계 32개국에 지부(Society)를 두고 있는 LES(Licensing Executive Society) International의 한국지부이다. 기술이전 및 라이센싱(Licensing)에 관한 전문적 기준의 장려, Licensing기술 향상, Licensing에 관한 교육, 정보제공 등을 목적으로 하는 단체다. LES International의 세계회원은 약 1만2000명으로 기술관련기업의 임?직원, 변호사?변리사 를 비롯한 전문가, 대학의 기술이전담당자 등이 회원으로 가입 돼있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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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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