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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급락한 태양광株, 美 태양광개발 계획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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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태양광주가 대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의 태양광 에너지존 개발계획 발표에 따른 기대감과 그동안 주가 하락세에 대한 기술적 반등이 작용하고 있다.


웅진에너지는 26일 10시 현재 전일대비 100원(2.41%) 오른 4255원에 거래되고 있다. 키움증권과 신한금융, 미래에셋이 매수상위를 보이고 있다.

OCI도 전일대비 1500원(0.78%) 오른 19만3000원에 거래중이며, 신성솔라에너지도 2.11%, 에스에너지 1.88%, 에스에프씨 0.46% 상승세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24일(현지시간) 미국 오바마 대통령은 미국 남서부 6개주 공공부지 28만5000에이커에 17개 솔라에너지존(SEZs)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솔라에너지존 전력 생산량은 약 5.9기가와트에 달하며, 이는 약 180만 가구 사용량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전날 웅진그룹의 웅진코웨이 매각이 마무리되면서 웅진에너지 주가는 10.16%나 하락하기도 했다. 웅진에너지 관계자는 "폴리실리콘 가격이 지속적으로 떨어지고 있는 것에 대한 반등 영향이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앞서 한국투자증권은 OCI가 최악의 상황에서도 원가 절감 등을 통해 이익을 내고 있다고 분석했다.


박기용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OCI 2분기 영업이익은 940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다"며 "박 연구원은 “폴리실리콘 가격은 지난해 4분기 이후 하락해 2분기 평균 가격은 24.2달러까지 떨어졌지만 경쟁사들이 사라져 공급이 줄면서 추가 하락은 제한되며 하반기 비유럽권 수요 증가로 업황도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오현길 기자 ohk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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