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농심 주가가 하루만에 하락 반전하고 있다. 전날 라면시장 점유율 상승 소식에 급등한 데 따른 차익매물이 지속적으로 쏟아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26일 9시25분 현재 농심은 전일보다 2500원 내린 22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농심은 빨간국물 라면의 인기가 재상승하며 2분기 라면시장 점유율이 약 63% 수준까지 회복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5.34% 올랐다.
한국투자증권은 농심이 상반기 다수의 신제품 출시와 집중된 광고, 판촉비 등으로 2분기 실적은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나, 하반기 마케팅비용 감소 및 시장 점유율 회복 등으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오현길 기자 ohk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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