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우사인 볼트(자메이카)의 운동화가 2만5000파운드(약 4446만 원)에 팔렸다.
영국 지역지 버멍엄메일의 24일 보도에 따르면 이날 버밍엄대학교에서 열린 자메이카 대표팀 환영 만찬 및 온라인 경매에서 볼트의 사인이 담긴 스파이크는 2만5000파운드에 낙찰됐다. 영국의 한 남성이 거액을 주고 운동화를 구매했다. 수익금은 버밍엄대학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쓰인다. 런던올림픽 훈련 캠프 마련을 허용한 버밍엄대학을 위해 자메이카 육상대표팀이 마련한 작은 보답이다. 한편 이날 훈련 트랙에서 열린 ‘오픈 데이’ 행사에는 수백 명의 팬이 운집, 장사진을 이뤘다. 하지만 가장 높은 인기를 자랑하는 볼트는 행사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이종길 기자 leemea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